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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선수 40년차 59세 미우라, 4년 만에 공식전 골

기사입력
2026-07-27 오후 2:37
최종수정
2026-07-27 오후 2:3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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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배서 후쿠시마의 7대0 대승 견인…후반 7분 골망
내년 2월 환갑에도 현역 예고…J리그 추춘제 시즌 도전

세계 최고령 현역 프로축구 선수인 미우라 가즈요시가 59세의 나이로 약 4년 만에 공식 경기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3부리그 후쿠시마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미우라는 지난 주말 이와키 후루카와와 치른 일왕배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후쿠시마가 4대0으로 앞선 후반 7분 골망을 흔들어 점수 차를 5골로 벌렸습니다.

후쿠시마는 이후 2골을 추가해 7대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미우라가 공식전에서 득점한 것은 지난 2022년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1967년 2월생인 미우라는'‘킹 가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일본 축구의 상징적인 선수입니다.

15살이던 1982년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브라질로 축구 유학을 떠나 1986년 브라질 명문 산투스에서 프로로 데뷔한 뒤 올해로 40년째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993년 J리그가 출범할 때부터 간판선수로 활약했고, 일본 국가대표로는 A매치 89경기에 출전해 55골을 넣었습니다.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 호주 등 해외 무대에서도 선수 생활을 했습니다.

일본 프로축구는 2026∼2027시즌부터 가을에 개막해 이듬해 봄에 종료하는 추춘제로 전환합니다.

미우라는 현역 선수 신분으로 내년 2월 환갑을 맞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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