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련 선박을 대상으로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겠다는 미국 행정부의 조치가, 중장기적으로 물동량 감소로 이어져 운임 하락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특집보고서를 발표해, 입항 수수료 부과 조치는 해상 운임에서 단기 인상요인이지만,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물동량 감소로 이어져 해상 운임도 일정 부분 하향 조정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미국은 오는 10월부터 중국 선사가 소유하거나 운영하는 선박 등을 대상으로, 미국 항만 입항 시 차별적인 입항 수수료를 부과할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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