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무면허로 전동 킥보드를 타던 청소년이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대여 인증절차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14일 밤 10시쯤 경남 김해시의 한 사거리에서 공유형 전동 킥보드를 몰던 중학생이 승용차와 충돌해 숨졌고, 앞선 지난해 5월에는 창원의 한 도로에서 면허 없는 10대 고등학생 2명이 킥보드를 타다 승용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지역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운전 적발 건수는 지난 2022년 413건에서 지난해 724건으로 급증했습니다.
< copyright ©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