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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달라졌다'..4연승에 5할 승률 복귀

기사입력
2025-04-18 오후 9:05
최종수정
2025-04-18 오후 9:05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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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한화 이글스의 최근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투타 완벽한 조화를 앞세워
SSG와 3연전을 싹쓸이하며
파죽의 4연승을 달렸습니다.

승률 5할을 회복하며
순위도 공동 5위로 바짝 끌어올린 가운데
오늘부터 열리는 NC와 홈 3연전
결과에 따라 상위권 도약도 기대됩니다.

조형준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번 분위기를 탄 타선은
빈틈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2대 1로 끌려가던 5회 찾아온
투아웃 주자 2, 3루 기회에서
플로리얼이 깨끗한 우전 안타를 치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타석에선 3루타를 친 뒤
수비에선 완벽한 점프 캐치도 선보인
노시환이 공수에서 맹활약한 한화는
SSG 3연전을 모두 쓸어담고
승률 5할에 복귀했습니다.

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진 뒤
타선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겁니다.

특히 1할대 타율에서
허덕이던 플로리얼이
최근 10경기서 17개 안타를 몰아치며
완전히 깨어난 모습입니다.

▶ 인터뷰 : 플로리얼 / 한화이글스
- "타자에게는 좋은 시간과 안 좋은 시간이 반복해서 찾아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내 스윙을 100%로 하고 공격적으로 나가는 것뿐이었습니다."

외국인 원투 펀치 폰세와 와이스가
각각 3승, 2승을 거두며
선발진을 이끄는 가운데,
영원한 몬스터, 류현진도
이날 승리로 올 시즌 2승째이자
자신의 KBO 통산 110번째
승리를 거뒀습니다.

또 류현진에 이어 등판한
아기 독수리, 조동욱과 정우주는
1이닝씩을 완벽하게 막아내고
함께 프로 데뷔 첫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 인터뷰 : 조동욱 / 한화이글스
- "승리 홀드 세이브 추가할 수 있을 만큼 최대한 많이 추가하면 좋은 거니까, 계속해서 많이 추가하고 싶습니다."

▶ 인터뷰 : 정우주 / 한화이글스
- "저는 일단 승리를 추가하고 싶고 근데 중간에서 승리하는 것보다는 제가 향후에 더 열심히 해서 선발로 뛰게 된다면 선발 투수로 선발 승을 챙기고 싶습니다."

주현상이 빠진 뒷문은
'미스터 제로',
평균자책점 0의 김서현이
벌써 5개의 세이브를 챙기며
든든히 버텨주고 있습니다.

어느새 리그 공동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한화는
대전 홈구장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기를 포함한
NC와의 주말 3연전에서
상위권 도약을 정조준합니다.

TJB 조형준입니다.

(영상 취재: 송창건 기자)
(화면 제공: 이글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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