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마늘 주산지인 대정농협이 올해 마늘 수매가를 킬로그램 당 3천5백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마늘 수매가는 계약가보다 1천원, 도내 마늘 수매가로는 지난 2016년산 이후 두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올해 전국적으로 마늘 재배 면적과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이 높게 결정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올해 도내 9개 지역농협이 계약 재배한 마늘 9천7백여톤 가운데 대정 농협 계약 물량이 60%를 차지하면서 다른 지역 농협 수매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JIBS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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