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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차세대 '아스트라' 예고…"10년 넘은 수학 난제 10개 풀어"

기사입력
2026-08-03 오전 08:27
최종수정
2026-08-03 오전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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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원 기하학·군론·양자 복잡도 해법, 비용은 2천 달러 수준

올트먼, 워싱턴DC서 정관계 시연…연방정부 사전검증 첫 대상

샘 올트먼 오픈AI CEO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차세대 모델 '아스트라'의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오픈AI는 현지시간 2일 내부 시험 중인 차세대 모델 아스트라를 활용해 최소 10년 이상 풀리지 않았던 수학 난제 10가지를 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스트라가 해결했다고 오픈AI가 소개한 난제들은 고차원 기하학과 대수학의 한 분야인 군론, 양자 복잡도 등의 영역입니다.


오픈AI는 아스트라가 제시한 논리를 수학 증명 검증도구인 '린' 형태로 규격화해 공개했습니다.


오픈AI는 아스트라가 이들 문제의 해법을 찾는 데 사용한 전체 토큰의 비용을 'GPT-5.6 솔'의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API 이용 요금 기준으로 계산하면 2천 달러, 우리 돈 약 290만 원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는 최근 미국 워싱턴DC의 정관계 인사와 규제 당국자들에게 아스트라 모델을 직접 시연했다고 미국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보도했습니다.


올트먼 CEO는 아스트라에 대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에이전트가 오랜 기간에 걸쳐 함께 협력하는 능력을 탑재했다고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픈AI는 최근 GPT-5.6을 내놓으면서 성능별로 태양을 뜻하는 '솔', 지구를 뜻하는 '테라', 달을 뜻하는 '루나' 등 천체와 관련한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를 고려하면 별을 뜻하는 아스트라도 같은 방식의 GPT 세부 모델 명칭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오픈AI가 아스트라를 GPT-5.6이나 5.7 등 5 시리즈의 추가 모델로 내놓을지, GPT-6로 선보일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스트라는 주요 AI 모델을 공개하기 전에 연방 정부에 제출해 검증받도록 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규제 체계를 처음으로 적용받을 예정이라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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