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tjb

(R) 거점국립대 단 3곳 '5천억'.."충남대 운명은?"

기사입력
2026-07-17 오후 8:42
최종수정
2026-07-17 오후 8:42
조회수
19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 앵커멘트 】

정부가 서울대 10개 만들기 첫 관문으로
전국 거점국립대 중 단 3곳을 지정해
집중 지원에 나섭니다.

빠르면 다음달에 선정될 예정인데,
거점국립대인 충남대의 선정 가능성은
예측불허입니다.

지역대 위기를 탈출할 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지,
아니면 패싱될 우려가 있는지
서울지사에서 이재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가 추진하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의 핵심인 거점국립대 3곳의 우선 지정 공모 마감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일각에선 서울대 10개가 아닌 4개를 만드는 사업 아니냐는 비판도 있지만, 학교별로 매년 천억원, 5년간 5천억원이 파격적인 지원 혜택이 주어져 대학 간 경쟁이 치열합니다.

정부의 선정 기준은 대학과 지역 전략산업, 기업들과 협력 체계입니다.

▶ 인터뷰 : 성문주 / 국회미래연구원 부연구위원
- "첫 번째 핵심 추진 과제의 경우는 거점 국립대학과 권역별 성장 엔진 산업 분야 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일체화된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습니다."

충남대는 차세대 반도체와 첨단 배터리,
첨단 바이오, 모빌리티를 전략 분야로 내세워
단과대학을 신설하고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 인터뷰 : 김재한 / 충남대 기획처장
- "기업을 위한 기업에 의한 그런 단과대를 만들어서 기업과 한 몸처럼 움직이라고 하는 게 그쪽에서 요구하는 거고, 그래서 기업들을 같이 끌어들여서 교과 과정도 만들고 그다음에 같이 연구도 하는 그걸 위해서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반도체와 AI, 로봇 등은 다른 대학들도 내세우는 분야인 만큼 차별화가 관건입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와
맞물려 있어 대규모 반도체 투자가 예정된
전남대와 거점 국립대의 맏형 격이 부산대가
유력 후보로 거론됩니다.

결국 남은 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사업 취지가 균형발전인 만큼 영,영남과 호남, 충청권에서 각각 선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충남대는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반도체와 바이오 등 탄탄한 배후산업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주대와 통합을 둘러싼 내부 진통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경북대와 전북대 동문회 등의 활발한 유치 움직임과 정치적 힘겨루기도 넘어야 할 산입니다.

▶ 스탠딩 : 이재곤 / 기자
- "국무총리 주재 범부처위원회에서 빠르면 다음달 결정할 예정인데, 충남대가 패싱된다면 충청권 발전의 한축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민들은 선정 결과를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TJB 이재곤입니다."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