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마지막 퍼즐인 대규모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가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습니다.
오늘(18) 세계적인 투자사들과 공동출범식을 열고,오는 10월 착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추진되는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 출범식에는 경제계 거물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JP모건, 골드만삭스에 중국투자사들까지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투자기업 핵심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조강/중국 투자사 '글로벌혁신센터' 총괄실장/"쇼플렉스는 양국의 기업과 정부가 노력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시행사가 부산도시공사와 벌인 법정공방이 2년여 만에 최근 마무리되면서, 사업이 다시 본궤도에 오른 것입니다.
{지성훈/시행사 아트하랑 총괄본부장/"저희의 정당성이 인정 받았고.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이상의 문화예술 공간, 특히 세계인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지하 4층 지상 5층으로 전체면적 31만 6천여㎡인 쇼플렉스는 10월 착공을 앞두고 관련절차는 모두 마쳤습니다.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서면 그동안 제자리걸음을 하던 오시리아 관광단지도 한걸음 더 변화할 전망입니다.
특히 부산을 중심으로 한 북극항로 개발과 어우러져, 문화와 관광,물류까지 동반성장의 마중물 역할도 기대됩니다
"이곳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지어질 쇼플렉스는 국내외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북극항로 시대 전세계 문화의 글로벌 랜드마크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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