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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범국민대책위 출범

기사입력
2026-07-29 오후 8:52
최종수정
2026-07-29 오후 9:5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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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회에 계류중인 행정수도 특별법을 연내 처리하기 위한 총력전이 시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연내 법안 처리를 약속한 가운데, 세종시와 시민사회가 범국민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9월 정기국회가 법안 통과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인 가운데, 야당의 협조 여부가 여전히 최대 변수로 꼽힙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sync
-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

국회에 계류 중인
행정수도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세종에서 범국민대책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세종시를 비롯해지역 내 여야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한뜻으로 모인겁니다.

▶ 인터뷰 : 임재긍 / 이통장연합회 세종지부장
- "어렵다고 해서 포기할 수 없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모든 노력은 결국 행정수도 우연의 벽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책위는 오는 9월 정기국회를 특별법 처리의 최대 분수령으로 보고 늦어도 연내에는 법안이 제정돼야 한다며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조상호 / 세종시장
- "지금이 골든타임이고요. 국회와 대통령실 그리고 충청권과 전 국민의 공감을 얻어서 이번에 반드시 행정수도 특별법을 관철하려고 합니다."

정치권 분위기도 이전보다 우호적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3명 모두
세종을 찾아 행정수도 특별법 통과를 약속했고,
당론 채택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조정식 국회의장도
기자회견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과 함께
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조정식 / 국회의장
- "국회 세종의사당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행정수도 특별법도 연내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관건은 야당의 협조 여부입니다.

국토교통위원회 통과가
특별법 제정의 첫 관문인데,
위원장이 국민의힘 소속이어서
야당의 동의 없이는 법안 처리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실제로 지난 5월 열린 공청회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반쪽짜리로 진행됐습니다.

다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월 교섭단체 연설 당시
특별법에 대해 지지의견을 밝힌 만큼,
협치의 여지는 남아있습니다.

다음달 원 구성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특별법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시선은 이제 국회로 쏠리고 있습니다.

TJB 김지훈입니다.

(영상취재 성낙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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