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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왜 나무가 됐나...특집다큐 <무명, 나무 심는 여인> 예고

기사입력
2026-03-20 오후 5:54
최종수정
2026-03-20 오후 8:4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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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 반대편 밀림에서 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88살 여인이 있습니다. 이름조차 밝히지 않은 채 나무와 대화하며 살아온 울림 깊은 이야기가 잠시 뒤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KNN 특집 다큐멘터리 <무명, 나무 심는 여인>을 정기형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지구 반대편 중앙아메리카 니카라과입니다. 짙은 초록의 나무와 풀로 덮인 열대우림이 자리 잡았습니다. 이 곳에 축구장 약 3천개 면적의 땅을 사들여 죽기 전까지 100만 그루를 심는 여인이 있습니다. 올해 88살, 숲을 가꾸고 산소를 만드는데 인생을 바치기로 했습니다. (존재하는 생명들이 다 누릴 수 있도록 아무도 모르게 산소나 만들어서 세상에 보급하고, 세상을 끝내는 게 좋지 않나.) 조선 황실의 마지막 후손인 여인은 제작진에 마지막까지 본인을 알리지 말아달라 당부했습니다. <무명, 나무 심는 여인>입니다. 그녀는 나무의 말을 듣고, 나무와 대화합니다. (나무는 가식이 없어요. 나무는 언제나 진실을 얘기해 줘요. 주고, 주고, 또 주고...) KNN이 제작한 휴먼 다큐이자 자연 다큐입니다. 영화로 먼저 제작돼 서울과 부산, 창원과 진주 등 전국에서 조용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작사가 김이나 씨의 부드러운 내레이션이 아름다운 영상과 어우러집니다. (김이나/<무명, 나무 심는 여인> 내레이션/자연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는 누군가가 나타나서 지금 여기 (나무심는 여인)처럼, 인간에게 비인어적인 방식으로 진짜 산소보다 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해 주시는 것 같아요.) KNN은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신비한 여인의 이야기를 TV로 전합니다. 특집다큐멘터리 <무명, 나무 심는 여인>은 잠시 뒤인 밤 11시 10분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편집: 김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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