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특성화고 취업난이 심해지고 있는데, 한 특성화고가 창업 사관학교로 변신을 시도하고 나섰습니다.
학교에 사회적 협동조합과 창업교육센터를 만들어, 졸업생들이 2년간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안수경 기잡니다.
(리포트)
학교 건물 안에 식물공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날씨나 계절에 관계없이 농작물을 생산하는 도시원예형 스마트팜입니다.
이 학교 졸업생들이 함께 시설을 만들고, 농사도 직접 지을 예정입니다.
모두 2년 후 영농 창업이나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입니다.
이호연 제주고 졸업생
(싱크)-(자막)"여러가지 농업을 배우면서 저에게 맞는 농업을 찾아보는 계기가 되고, 그것으로 마케팅, 영업 그런 기술들을 배워 추후(창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식물공장과 목공실 등이 마련된 창업교육 센터에선 올해 졸업생 5명이 실습 중입니다.
창업 지원을 위해 설립한 학교 협동조합에 취업해 2년간 창업의 기본을 익히는 겁니다.
조영준.서준하 제주고 졸업생
(싱크)-
JIBS 안수경 기자
<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