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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교사와 고교생도 확진

기사입력
2021-03-08 오후 3:50
최종수정
2021-03-08 오후 4:15
조회수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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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학교 교사와 고 3생 2명이 추가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두 학교는 2주간 원격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새학기가 시작되자 마자, 중고교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일선 학교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신윤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출입이 통제된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이 학교 교사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출근한 A씨는비대면 수업을 했고, 20여명이 접촉자로 분류됐습니다. 학교측은 일단 2주간 수업을 원격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A씨 가족인 오현고등학교 3학년 학생B군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군과 같은 반 학생 1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측은 B군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3학년과 교사 등 150여명에 대해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요청하고, 2주간 원격 수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오현고등학교 재학생 (싱크)-자막(수정완료)"원격수업 한다고 들었구요. 아무래도 1,3학년이 지난주에 원격수업 안하고 등교수업 하다보니까 힘든일이 많을 것 같아요." A씨 일가족 4명이 하루새 추가 감염되는등 코로나19 추가 확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평균 신규 확진자는 3.28명으로 최근 한달 새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하향 조정된데다 새학기가 시작되며 감염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겁니다. 무증상 확진자도 전체 확진자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파악하기도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김미야/제주자치도 역학조사관 (싱크)-자막(수정완료)처음에 지표 환자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감염경로를 알기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지역사회 많은 환자들이 전파돼 있는 부분도 한 부분으로 유추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전국적으로 4차 유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거리두기가 하향 조정되고 백신접종이 시작되며 방역에 대한 경계심이 느슨해진건 아닌지 점검이 필요해졌습니다. JIBS 신윤경입니다. JIBS 신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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