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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오타니 야구카드 158억원에 팔려…역대 스포츠카드 3위 가격

기사입력
2026-07-31 오전 12:47
최종수정
2026-07-31 오전 12:47
조회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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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골드패치 포함…스포츠카드 시장 새 기록
오타니 카드, 1년 새 초고가 거래 잇따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야구 카드가 약 158억 원에 거래되며 역대 스포츠 카드 최고가 3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ESPN과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오타니의 자필 사인과 유니폼 골드 패치 2개가 포함된 카드가 1천100만 달러, 우리 돈 약 158억 원에 판매됐습니다.

이 카드는 오타니가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 MVP를 2년 연속 수상한 뒤 착용한 유니폼의 골드 패치가 포함된 특별 제작 카드입니다.

골드 패치는 오타니가 지난해 볼티모어전과 올해 텍사스전에서 홈런을 기록했을 당시 입었던 유니폼에서 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카드는 미국의 한 수집가가 교환권을 확보한 뒤 스포츠 카드 전문 수집가에게 직접 판매했으며, 구매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1천만 달러 이상을 주고 구입했다고 밝히면서 거래 금액이 공개됐습니다.

역대 스포츠 카드 최고가는 지난해 거래된 마이클 조던과 코비 브라이언트의 자필 사인 카드로, 1천293만 달러에 판매됐습니다.

2위는 1952년 제작된 메이저리그 전설 미키 맨틀의 카드로 1천260만 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미국 언론은 오타니의 카드 가치가 최근 1년 사이 크게 오르면서 지난해 말 이후 100만 달러 이상에 거래된 사례만 다섯 차례에 달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왼쪽 무릎 통증으로 투구를 중단한 오타니는 오늘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전에는 휴식을 위해 지명타자로도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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