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평가 2%p 하락·부정평가 3%p 상승
민주당 전 연령 우세…금리 인하 의견 42% 최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이 취임 후 최저치인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지표조사, NBS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53%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주 전 조사보다 2%포인트 낮아진 수치이며, 취임이후 최저치입니다.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상승했고, 모름 또는 무응답은 10%였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0%, 국민의힘이 21%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 기타 정당은 1%였으며,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32%였습니다.
다음달 17일 전당대회를 치르는 민주당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선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 29%, 송 후보 9% 순이었습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3%에 그쳤고, '잘못하고 있다'는 56%로 나타났습니다. 6개월 후 현재 거주 지역의 전반적인 주택가격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52%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고, '오를 것이다'는 31%, '내릴 것이다'는 10%였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보합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서울에서는 상승 전망이 51%로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향후 기준금리 방향에 대해서는 '인하해야 한다'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고, '동결'은 29%, '인상'은 20%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습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5.8%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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