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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역사교육 받는다…22일 스벅 영업 조기 종료 후 교육

기사입력
2026-06-15 오전 10:57
최종수정
2026-06-15 오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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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데이' 논란 후속 조치
스타벅스 전 매장 첫 조기 폐점 교육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스타벅스 코리아 전 직원이 역사 인식과 사회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받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 부문 계열사 임원과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역사 인식 교육과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정용진 회장은 오는 24일 열리는 사장단 회의에 앞서 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관련 교육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에 대해 정 회장이 공개 사과한 이후 마련된 후속 조치입니다.

정 회장은 당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마트 계열사 임원들과 스타벅스 본사 직원들은 오는 17일 서울 신세계남산 연수원에서 교육을 받습니다.

매장에서 근무하는 스타벅스 파트너들은 22일 별도 교육에 참여합니다.

이를 위해 전국 스타벅스 매장은 이날 오후 3시에 영업을 조기 종료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1999년 국내 진출 이후 전국 매장의 영업을 일제히 조기 종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직원들은 점포별로 교육 영상을 시청하며 역사 인식과 사회적 감수성 강의를 듣고, 스타벅스의 고객 중심 가치와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다시 점검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역사 인식 교육은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의 오제연 교수가 맡아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과 올바른 역사 인식의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사회적 감수성 교육은 구정우 교수가 진행하며 기업 활동 과정에서 역사·노동·젠더·인권 등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고려 필요성을 다룰 예정입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교육과 조기 영업 종료에 대해 "마케팅 논란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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