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애로 422건 집계…운송 차질·계약 취소 집중
이란·이스라엘 중심 영향…물류비·대금 문제도 확대
중동 전쟁 장기화 조짐 속에 국내 중소기업 피해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오후 기준 중동 전쟁 관련 중소기업 피해와 애로 사례가 모두 422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틀 전보다 43건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쟁 장기화에 따른 산업 현장의 부담이 가중되는 모습입니다.
전체 접수 사례 가운데 실제 피해와 애로 발생은 284건으로 가장 많았고, 향후 피해가 우려되는 사례도 79건에 달했습니다.
유형별로는 물류와 관련된 문제가 두드러졌습니다. 운송 차질이 약 6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계약 취소나 보류, 물류비 상승, 대금 미지급 등의 문제가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이란과 이스라엘 관련 피해가 각각 주요 비중을 차지했으며,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전반으로 영향이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물류 지연과 비용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수출입 기업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들은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공급망 불안과 거래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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