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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에서 K리그1 전북 현대를 상대로 2-0으로 패배했습니다.
대전은 전·후반 외국인 스트라이커 모따와 티아고에게 각각 한 골씩을 내줬습니다.
전반 31분 김태현이 올린 크로스를 모따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후반 12분에도 김태현이 높이 올린 크로스를 반대편에 있던 티아고가 헤딩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주민규와 마사를 투톱으로 세운 4-4-2 전술을 들고 나온 대전은 지난 시즌 울산 HD에서 이적한 루빅손과 엄원상이 좌우 측면 공격수로 나섰습니다.
경기 초반 대전은 엄원상과 루빅손, 그리고 양 풀백인 이명재와 김문환을 활용해 빠른 공격으로 우세하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대전은 전반전 추가 시간에 엄원상이 패스로 만든 노마크 슈팅 찬스에서 주민규가 찬 공이 골대 위로 솟구쳐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또 후반 17분 주민규 대신 디오고가 투입된 후, 디오고가 루빅손에게 패스해 골 기회를 만들었으나 루빅손이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수 발을 맞고 나와 득점을 놓쳤습니다. 후반전 추가 시간에 대전은 페널티킥으로 한 점 만회할 수 있었으나 디오고의 킥을 송범근이 선방해 골대를 지켜냈습니다.
2006년 이후 20년 만에 열린 슈퍼컵은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단판 대회입니다. 전 시즌 K리그1 우승 팀과 코리아 컵 우승팀이 맞붙는데, 전북이 지난 시즌 두 대회에서 전부 우승해 올해는 K리그1 준우승 팀인 대전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경기장엔 1만9천350명의 관중이 찾아 경기를 직관했습니다.
(사진=하나시티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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