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빠르게 늘고 있는 무인 편의점, 하지만 도난 발생 우려 때문에 어려움도 컸는데요.
도난문제를 해결한 로봇 무인편의점이 등장했다는 소식입니다.
'동네 가게를 유니콘으로!
렛츠고 라이콘',
무인 편의점 스타트업 '에어크'를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심 주택가에 문을 연 한 무인편의점.
그런데 가게 안에 진열상품이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바코드 센서와 상품 수거함만 갖추고 있는 이 곳은 전국 첫 'AI로봇 무인편의점'입니다.
미리 결제를 하고
준비된 상품을 찾아가는 구조입니다.
{전수영/무인편의점 이용객/"저 같은 경우에는 만약에 차로 이렇게 지나간다고 하면 미리 (결제)해놓고 해서 착 들고 가기에는 더 좋을 것 같아요. 시간 대비,,"}
이 무인편의점의 비밀은 벽 뒤쪽 공간에 있습니다.
상품 퇴출구로 향하는 컨베이어 양 옆의 적재 공간에서 고객 주문과
동시에 상품이 선별돼 쏟아집니다.
대형 물류회사 창고에서나 볼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의 축소판입니다.
{홍원오/무인로봇 편의점 (주)에어크 이사/"한 카트리지 안에 같은 제품이 다 들어가기 때문에
선입선출이 될 수 있도록 하나씩 밀어넣는 개념이기 때문에 모든 제품들은 유통기한 관리가 가능하게 되어 있고요,,,"}
"지난해 무인점포 절도 사건은 부산경남에서만 9백여건, 무인이다
보니 도난 방지에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AI로봇 무인편의점은 이런 단점을 원천 차단했습니다.
상품 진열이 없어 도난과 훼손을 방지하고 재고와 유통기한 관리를
자동화했습니다.
앱을 통해 대기시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셀프서비스의 장점도 살렸습니다.
{김태진/무인로봇 편의점 (주)에어크 대표/"시스템을 좀 더 완성하고 고도화하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용하기 편리한 시스템 그리고 사업성이 높은 시스템을 만드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 2호점에 이어 올해 5호점까지
열 계획인 이 신생 스타트업은
설비 모듈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탄탄한 물류기업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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