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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장 수사해야"vs"허위사실 유포 고발" 정치권 갈등 번져

기사입력
2025-06-18 오후 8:58
최종수정
2025-06-18 오후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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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 비서실장 게이트' 의혹이
정치권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구 의회 의원 11명은
비리 사건의 몸통이
서 청장이라며, 이번 사건에
서 청장을 포함해 수사할 것을
진정서를 통해 대전지검에 제출했습니다.

이어 특별위원회를 꾸려
불법 사항 밝혀지면
고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한편 서철모 서구청장은 민주당 대전시당이
대전 전역에 게시한 현수막에 대해
"서구청 전현직 직원들의 수사상황을
자신의 금품 수수가 명확히
입증된 범죄 사실인 것처럼 단정짓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이어 자신에 대한 질타와
개선 의견 모두 달게 받겠지만,
악의적 정치 공세로 이용하는 건
유감이라고 전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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