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jtv

홈플러스 협상 난항... 전주완산점 '불투명'

기사입력
2025-06-11 오후 9:30
최종수정
2025-06-11 오후 9:30
조회수
8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지역 매장인 전주 완산점이 문을 닫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홈플러스 측은 전국에 있는
지역 임대 매장과 임대료 협상을 벌이며
계약 여부를 논의했지만,
전주완산점 등 20개 매장과는 합의를 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 3월 기업 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

임대로 운영해온 전국의 68개 매장과
임대료를 낮추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전주완산점을 포함한 20곳과는
아직까지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국서비스산업 노조 관계자 (음성 변조) :(홈플러스가) 임대료를 50% 깎아주지
않으면 계약 해지하겠다, 이런 식으로
통보를 해가지고 그냥 구조조정하겠다는
거거든요. ]

홈플러스는 지역 매장과의 임대료를
비롯해 계약 여부 등을 바탕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회생 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홈플러스 전주완산점에는
100명 안팎의 정규직을 포함해 17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또, 26곳의 업체가 입점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전주완산점 입점업체 관계자 (음성 변조) : 불안하지만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없잖아요. 장사하는 데가 없어지는데
어떻게 저희가 계속해요 ]

홈플러스 측은 폐업이 결정되는
매장에 대해서는 직원들의 근무지를
옮기는 방안 등을 통해 고용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합의에 이르지 못한
지역 매장과는 계속 협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지만 현재까지 타결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email protected]
(JTV 전주방송)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