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양궁 대표팀이 올해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나란히 단체전 결승에 올랐습니다.
임시현(한국체대), 강채영(현대모비스), 안산(광주은행)으로 꾸려진 여자 대표팀은 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현대 월드컵 제2차 대회 사흘째 단체전 준결승에서 대만에 5-1(57-54 55-55 59-55)로 완승했습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출격한 남자 대표팀도 단체전 준결승에서 미국을 5-3(54-50 53-55 56-55 54-54)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한국 남녀 단체팀은 11일 각각 프랑스, 중국과 우승을 다툽니다.
이번 월드컵 제2차 대회는 한국 양궁 대표팀이 올해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입니다.
월드컵 제1차 대회가 지난달 8~13일 열린 가운데, 올해 월드컵, 세계선수권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 나서는 태극궁사들은 지난달 18일 최종 평가전을 통해 정해졌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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