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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표 '지역 3개 특별법, 3월까지 통과시키겠다'

기사입력
2021-02-15 오후 1:43
최종수정
2021-02-15 오후 1:43
조회수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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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또다른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낙연 민주당 대표도 1박2일 일정으로, 올들어서만 3번 째 광주ㆍ전남을 찾았습니다.

한전공대와 문화전당, 여순사건 특별법 등 지역 현안 3개 법안을 늦어도 다음달까지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하는 등 텃밭에서 다시한번 민심 껴안기에 나섰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한전공대가 들어설 나주 부영골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를 내년 3월 개교 하려면 특별법이 3월까지 처리돼야 한다며 가급적 이번달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 "3월까지 기다릴 것 없이 가급적이면 2월 안에 통과되도록 여기 있는 모든 의원님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이 힘을 모아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정부부처안에 에너지자원부를 신설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전의 역할 변화가 중요하다며 한전을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전공대와 더불어 아시아문화전당, 여순사건 특별법 등 지역 현안 3개 법안은 다음달까지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최소한 2개는 반드시 (2월에) 해야겠고요. 늦어도 3월까지는 다 하겠다는 마음이고요. 2월과 3월은 연달아서 국회가 열릴 겁니다"

이낙연 대표는 오늘(11일)은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원로 예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순천으로 내려가 여순항쟁위령탑을 참배할 예정입니다.

다음달 9일까지인 당대표 재임 중에 자신의 최대 지지기반인 호남을 바탕으로 지지율 반등을 이끌어내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 스탠딩 : 백지훈 기자
- "이낙연 대표는 지역 현안과 관련된 3개의 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 지역 민심을 얻어낼 계획입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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