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4.7 남구청장 재선거의
민주당 후보가 다음달 초면
결정돼 3파전으로 예상되는
대진표가 완성됩니다.

울주군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실시되는데 선거 초반 후보군과
일정을 배대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남구청장 재선거 후보를 결정짓는 경선은
3파전입니다.

김석겸 전 남구청장 권한대행은
30년간의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박영욱 민주당 시당 홍보소통위원장은 새롭고
젊은 리더임을 강조하며,
이미영 시의원은 지방의원
출신의 첫 여성 남구청장이
되겠다고 역설합니다.

김석겸, 박영욱 경선후보는
정치 신인 가산점이 이미영
경선후보는 여성 정치인 가산점 여부가 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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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내일(조-오늘)까지
후보 접수를 받겠지만 서동욱 전 남구청장의 단독출마가
예상됩니다.

서 예비후보는 시의회 의장과
구청장을 거친 만큼 위기 상황에
준비된 리더라고 강조합니다.

시민공동행동에선 김진석
예비후보가 단독 등록한 가운데
시민들이 직접 토론하고
결정하는 남구를 만들겠다고
역설합니다.

민주당 경선이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마무리되면 다음달 초
본선 대진표는 완성됩니다.

울주군의원 보궐선거는
민주당에선 김기락 청량읍
체육회장과 박기선 전
울주군의원, 하홍권 울주군
주민회 상임대표 등 3명이
예선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등록 기간
막바지에 후보를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7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은
다음달 18일과 19일 진행되며
다음달 25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인터뷰)차태욱/울산시선관위 홍보과장 '연설 대담 차량을 이용하거나 거리에 현수막을 게시하거나, 말로 하는 선거 운동도 선거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가능합니다.'

사전투표는 4월 2일부터
이틀간 실시되고, 4월 7일
재보궐선거는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실시됩니다.

유비씨뉴스 배대원입니다.




-2021/02/14 배대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