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tjb

알테오젠, 코스피 이전 보류…코스닥 잔류 선택한 이유는

기사입력
2026-07-22 오전 09:22
최종수정
2026-07-22 오전 09:22
조회수
4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대전의 대표 바이오기업인 알테오젠이 당분간 코스피 이전상장을 추진하지 않고 코스닥에 남기로 했습니다.

알테오젠은 코스피 이전에 따른 수급 개선 효과보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의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알테오젠이 자체 분석한 결과, 코스피200 예상 편입 비중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낮아졌고, 코스닥150 지수 이탈에 따른 자금 유출도 코스피200 편입에 따른 자금 유입을 웃돌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알테오젠이 코스피 시장에서는 대형주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지만, 코스닥에서는 대표 종목으로 높은 지수 비중과 시장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이번 결정의 핵심 배경으로 꼽힙니다.

시장 환경 변화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금융당국은 코스닥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대표 지수를 만들고 이를 추종하는 ETF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코스닥에 남아 있으면서도 기관투자가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어, 과거처럼 코스피 이전이 반드시 유리한 선택지만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여기에 사업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도 작용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알테오젠은 정맥주사 의약품을 피하주사, SC 제형으로 전환하는 플랫폼 기술 'ALT-B4'를 앞세워 글로벌 기술이전을 확대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제품도 상업화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최근 SC 플랫폼 경쟁력을 둘러싼 시장의 우려와 주가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장시장 변경보다 기술사업 성과와 실적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에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