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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청의선택]"박수현 굳히기냐, 김태흠 뒤집기냐"..충남지사 선거

기사입력
2026-05-29 오후 8:41
최종수정
2026-05-29 오후 8:42
조회수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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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충청의 선택,
오늘은 마지막 시간으로
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충남지사 선거전을 살펴봅니다.

AI와 에너지 전환, 지역소멸 해법 등
충남의 과제를 놓고 두 후보가
각기 다른 공약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민선 8기 도정에 대한 평가와
변화에 대한 요구가 어떤 선택으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상기 기자입니다.

【 기자 】

충남은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지만,
도지사 선거에서는
진보 진영도 경쟁력을 보여왔습니다.

2010년부터 민주당 후보가
3차례 연속 당선됐고,
2022년에는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현직 김태흠 지사의 재선이냐
민주당 박수현 후보의 탈환이냐로 압축됩니다.

쟁점은 충남의 미래 산업입니다.

석유화학단지 침체와
석탄화력 폐쇄, 지역소멸 등의 현실 속에
성장 전략이 승부의 한 축이 됐습니다.

두 후보 모두
AI와 미래 산업육성을 공약하고 있지만,
접근 방식은 다릅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는
AI 산업 육성과
충남대전 행정통합을 전면에 내세우며
에너지 전환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충남산업의 지형을 바꾸겠다는 구상입니다.

▶ 인터뷰 :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 "지방 성장 정책의 설계자입니다. 설계한 사람이 가장 잘 집행할 수 있습니다. 중앙 정부의 방향과 철학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중앙 정부의 자원과 기회를 가장 잘 끌어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수현입니다."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는
AI, 첨단산업 확대와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를 중심으로
스마트팜과 미래농업 육성까지 연결해
성장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입니다.

▶ 인터뷰 : 김태흠 /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
- "일 잘하는 그런 도지사로서 평가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4년 동안 제가 그렸던 그런 밑그림을 완성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좀 지원을 해 달라 하는 호소를 드릴 예정입니다."

결국 이번 선거는
민선 8기 성과를 앞세운
안정,성장론이 힘을 받을지,
아니면 정부와의 협치와
변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커질지가
핵심 승부처로 꼽힙니다.

여기에 도정운영 평가와
사생활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막판 표심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막바지에 접어든 충남지사 선거는 여전히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인구밀집 지역인 충남 북부권 표심과
산업위기 영향이 큰 서산.당진권,
그리고 중도층 표심의 흐름이
최종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TJB 김상기입니다.
(영상취재:김용태/CG:구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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