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전부터 도박으로 난리났던 롯데자이언츠.
팀성적도 바닥인데,
뭐라고요. 이번엔 팬 비하?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는 시작 전부터 주전급 선수들의 도박 파문으로 기강이 해이하단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결국 대표와 단장이 책임지고 중징계를 받기까지 했는데요.
팀 성적도 바닥을 치고 있는데, 이번엔 여성팬 비하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논란의 주인공은 올시즌 삼성에서 롯데로 이적한 최충연 투수.
서면에서 술에 취한 채 막말을 쏟아냈는데요.
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에게 타이어보다 못한 뚱뚱한 여성이라며 뒷담화를 이어갔습니다.
최 선수 옆에는 강속구 투수 윤성빈도 있었습니다.
최충연 롯데자이언츠 투수: 진짜 여 여 타이어, 00타이어 이거만도 못한 뚱녀가 와서...
확인결과 이 영상은 지난해 12월 찍힌 거라고 합니다.
에라이 자슥들아 너거가 프로 맞나. 진짜 별짓을 다하고 앉았네. 치아라 고마.
지난해 있었던 일이다 보니 현재 롯데 구단차원에서 별다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다만 두 선수는 이 일과 별개로 야구를 못해서 현재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프로야구는 벌써 1백만 관중을 돌파할 정도로 역대급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원년 구단인 롯데는 우승은 고작 2번일 정도로 실력은 초라하지만 팬들의 낭만 덕에 먹고살고 있습니다.
물론 일거수 일투족 사생활이 공개되는 건 문제지만 아무리 그래도 사람을 욕보이는 건 잘못된 거잖아요?
롯데 구단은 두 선수 모두 반성하고 있고, 따로 사과헀다고 밝혔습니다.
팬들은 부모가 아닙니다. 언제까지 보살펴줄거란 착각 버리시기 바랍니다.
취재:조진욱
편집:전성현
그래픽:이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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