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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까지 오느데 탈출 '늑구'는 어디에"…이틀째 수색

기사입력
2026-04-09 오후 4:22
최종수정
2026-04-09 오후 4:22
조회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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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열화상 동원에도 포획 못해
비까지 겹쳐 수색 난항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군은 전날 밤부터 대전 오월드 뒤편 야산을 중심으로 탈출한 수컷 늑대 '늑구'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늑대가 멀리 이동하지 못하도록 인근에 인력 차단선을 형성하고,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습니다. 실제로 이날 새벽까지 늑구로 추정되는 개체가 포착되기도 했지만 포획에는 실패했습니다.

현재 당국은 늑대가 귀소 본능에 따라 오월드 인근에 머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낮 시간에는 활동성이 떨어져 은신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계 당국은 드론 6∼7대를 활용해 이동 경로를 추적한 뒤, GPS가 부착된 포획틀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무리한 인력 투입이 오히려 늑대를 자극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수색 인력은 외곽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날 비가 내리면서 드론 운용이 일시 중단되는 등 수색 작업에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전날 오전 9시 18분쯤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사파리에서 2004년생 2살 수컷 늑대 1마리가 탈출했습니다. 대전시는 보문산 일대 산책 자제를 요청하고, 주민들에게 실내 대피를 당부하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늑대 발견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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