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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호르무즈 35개국 회의…韓 "기여 신중 검토"

기사입력
2026-04-02 오후 5:17
최종수정
2026-04-02 오후 5:17
조회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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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주도 외교장관회의 화상 참여
군사·외교 기여 여부는 '신중 검토'

외교부 정례 브리핑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사태 대응을 논의하는 35개국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대응 수위를 조율합니다.

외교부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2) 저녁 영국 주도로 열리는 호르무즈 해협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앞서 해협 봉쇄를 규탄하는 성명에 참여했던 35개국이 참석하며, 한국에서는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가 화상으로 참여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사회의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기여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교부는 "국제 논의 동향을 보면서 우리의 역할을 신중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구체적인 공동 조치가 이번 회의에서 도출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참석국들은 무력 충돌이 완화되는 상황을 전제로 해상 안전 확보와 에너지 수송 보호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참여 여부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데 대해 정부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외교부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주목하고 있고,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란과의 직접 협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외교 채널은 열려 있지만 상황이 복합적인 만큼 신중히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향후 중동 정세 변화와 국제 공조 흐름을 지켜보며, 국민 보호와 에너지 수송로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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