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가덕신공항 공사를 포기하면서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지역업체까지 피해를 보게 됐다는 KNN 보도와 관련해 정치권이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부산시의회 서지연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현대건설이 단독이 아닌 컨소시엄 지분에 따라 설계비를 공동부담했음에도 일방적인 포기로 지역업체가 피해를 보게 됐다며 불성실 이행 기업에 대한 입찰 자격 제한을 촉구했습니다.
부산시의회는 또 현대건설이 국가적 책무는 저버리고 핵심 공공사업인 벡스코 제3전시장과 고리1호기 해체에 참여하려는 몰염치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오는 29일 결의안을 채택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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