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경찰서는 부산 도시철도에서 동성 승객을 강제추행하고 폭행한 혐의로 주한 온두라스 외교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출장 차 부산을 찾은 A 씨는 지난달 19일, 새벽 6시 반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열차 안에서
만취 상태로 다른 남성 승객의 신체를 접촉한 뒤, 다툼이 시작되자 폭행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면책 특권을 가진 주한 외교관인 만큼, 면책 특권 행사 여부에 대해 온두라스 대사관에
문의를 한 상태입니다.
< copyright ©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