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knn

[오늘의책] 천문학이 발견한 반 고흐의 시간/ 김정현/ 위즈덤하우스

기사입력
2025-07-09 오전 07:50
최종수정
2025-07-09 오전 09:19
조회수
2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한국인이 좋아하는 화가를 꼽으라면 빈센트 반 고흐를 빼놓을 수 없죠. 반 고흐의 그림 속 밤하늘을 찾아 떠난 천문학자의 생생한 탐사 기록이 한 권의 책으로 엮어져 독자와 만납니다. 김정현의 '천문학이 발견한 반 고흐의 시간' 오늘의 책입니다. +++++++++++ 검푸른 밤하늘을 배경으로 소용돌이처럼 빙글빙글 돌아가는 별과 달! 미술사상 가장 유명한 그림으로 손꼽히는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입니다. 천문학 탐사를 하다 망원경 회사를 창업한 저자는 전 세계 미술사학자와 천문학자들이 결론 내린 별이 빛나는 밤의 작화 시점에 이의를 제기하는데요. 현지 답사와 각종 자료를 통해 달 모양과 별자리 등을 하나하나 입증하며 작화 시점이 통설인 6월보다 한 달여 뒤인 7월 하순이라고 주장합니다. 반 고흐가 당시 바라본 진짜 밤하늘을 따라가다 보면, 별에 대한 저자의 순수한 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