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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30일 치열했다…민생 회복과 정의로운 통합에 전력"

기사입력
2025-07-03 오전 10:47
최종수정
2025-07-03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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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한 달을 맞아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30일은 국난의 파도 속 치열한 여정이었다"며 "무너진 민생 회복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서 "생활비 부담 완화와 첨단산업 투자를 병행해 성장과 도약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AI·반도체, 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와 함께 자본시장 선진화, 코스피 5,000 시대 대비 등도 언급하며 "부동산 시장 안정에도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 현안과 관련해서는 "G7 정상회의 참석 등을 계기로 '민주 한국의 귀환'을 국제사회에 선언했다"며 "한미 통상협상도 국익 중심 실용 외교 원칙으로 접근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남북 관계에 대해선 "선제적 대북 방송 중단 이후 북한의 호응을 언급하며, 소통 재개를 통해 평화의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의로운 통합도 강조했습니다.

"출범한 3대 특검이 국민의 명령에 따라 내란을 종식하고 헌법질서를 재건할 것"이라며 "권력기관 개혁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의 유임에 대해서는
"기대와 우려 모두 알고 있다"면서 "국가 전략산업으로서의 농업의 중요성이 각별한 만큼 농업과 농민 문제를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우리 정부의 확고한 원칙은 오직 국민"이라며 "직접 소통을 제도화하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로 나아가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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