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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전국 40개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제적이나 자퇴한 학생이
모두 천육백 마흔여섯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대전서구 갑 장종태 의원이
교육부로 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퇴한 의대생 가운데 재입학 한 학생은
88명에 불과하고,
최근 3년간 의대 편입생도 165명에
그쳤습니다.
장 의원은 천 명 이상의 의대생들이
사실상 충원되지 않고 있다며,
의사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면
의대 재입학 규정을 개선하려는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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