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무죄선고를 내린 2심 결과를 뒤집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것과 관련해 지역 정치권이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선거를 불과 한 달 앞둔
시점에 대법원이 이례적으로
빠른 심리와 선고까지 서둘러 진행한 건
정치적 개입 의도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며 정치적 중립을 저버린
부끄러운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납득하기 어려운 항소심 결과를 바로잡은 지극히 상식적인 판결이었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고, 김태흠 충남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후보가 국가를 위해 즉각 사퇴하는 게 답이라고 밝혔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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