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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습니다.
정오부터 대전 지역에 내린 비로 대전 환화생명볼파크 내야에 대형 방수포가 깔렸지만 강수량이 늘어나면서 오후 4시30분에 경기 취소가 결정됐습니다.
한화는 2일 광주로 넘어가 KIA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합니다.
한화는 지난달 25일부터 잠실에서 가진 LG와의 3연전에서 뼈아픈 스윕패를 당했습니다.
심각한 빈타에 시달리면서 타선이 3경기 종합 1점을 뽑는데 그칠 정도였습니다.
이 3연전을 계기로 한화는 타선 침체로 인한 연패에 시달렸고, LG는 개막 7연승을 포함해 12경기에서 11승 1패의 상승세를 탔습니다.
때문에 지난 이틀 경기에서 승리한 한화는 오늘 경기까지 승리해 LG를 상대로 스윕으로 복수하고 이어지는 강팀들과의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였습니다.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돼 아쉽지만, 9연전 기간 중 하루 쉬어갈 기회가 생겼다는 측면에서는 다행이란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4연승 기간 동안 한승혁,박상원 등 필승조 불팬 투수들이 연일 활약을 펼치며 휴식이 필요한 시점이었습니다.
오늘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됩니다.
TJB 대전방송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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