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를 상대로 광고를 주지 않으면
비판 기사를 쓰겠다고 협박한
사이비 기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자체에 광고비를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비판 기사를 쓰겠다고 협박한
기자 12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2명에
대해 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프리랜서 기자들인 이들은
이른바 '전북본부 언론사 연합'을 구성해,
대여섯 명씩 도내 자치단체를 찾아다니며
광고비와 특별 대우를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email protected](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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