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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매출 79조, 전년비 10.1%↑...분기 최대

기사입력
2025-04-30 오전 09:42
최종수정
2025-04-30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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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갤럭시 S25 판매 호조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천85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79조1천40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05% 증가했습니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 매출로, 종전 최대인 작년 3분기(79조987억원) 기록을 소폭 뛰어넘었습니다.


순이익은 8조2천229억원으로 21.74%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 8일 공시한 잠정 실적(매출 79조원, 영업이익 6조6천억원)보다 소폭 상향 조정된 수준입니다.


모바일 사업이 '갤럭시 S25 효과'로 4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체적인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도 지속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인 9조원의 연구개발비를 기록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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