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대광법 시행에 맞춰
광역교통 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전주시와 인근 시.군을 잇는 12개의
대규모 광역 교통 기반사업을
국토부의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인데요
해당 시.군과 함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교통망 확충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1차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와 인근 시.군을 연결하는
광역권 교통망 구축 사업이 내년부터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국토부의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돼야 합니다.
CG IN) 전주시는 에코시티에서
완주 삼봉지구까지의 도로와
쑥고개로 등 7개 도로를 확장하고,
전주 효자동에서 김제 용지면까지
7km의 도로 신설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주와 완주, 익산, 군산을 잇는
광역 철도와 광역 간선형 급행버스 체계
구축, 광역 버스 도입과 화물차
광역 차고지 등 4개 사업도 추진합니다.
CG OUT)
전주시는 30%에서 최대 70%까지 정부지원을 받으면 광역 교통망 구축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완주, 김제, 익산 등으로 이어지는
도내 교통망은 물론 도와 도를 잇는
사통팔달 시원하게 이어지는
광역 교통망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전북자치도는 다음 달에 타당성 용역을
실시해 우선 순위를 정할 계획입니다.
전주시와 완주군, 김제시, 익산시가
참여하는 교통협의체를 구성해 8월까지
국토교통부에 전주권 광역교통 계획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시기적으로 너무 지금 급박해요.
그래서 저희가 5월 용역 발주하면서
바로 내부 무슨 협의체 같은 거 구성을
해서 의견도 듣고 회의도 하고 이런 거를
추진을 할 거예요.]
대광법 시행을 통해
전주권의 광역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만큼,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핵심 사업을 반영하는 것이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email protected]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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