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학 전문 출판사인 '현대문학'이 지난 1955년 제정한 '현대문학상'! 해마다 시와 소설 부문을 시상하는데요.
2025년 현대문학상 시 부문에는 시인 박소란의 '오늘의 시'외 6편이 선정됐습니다.
'제70회 현대문학상 수상시집' 오늘의 책입니다.
최근 1년 사이, 한국 문학에서 가장 빛났던 시를 써낸 시인은 누구일까요?
현대문학은 그 질문에 박소란 시인의 '오늘의 시'를 첫 손에 꼽았습니다.
2023년 겨울부터 2024년 가을까지 각 문예지에 발표된 시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인데요.
시인 박소란은 2009년 문학수첩으로 등단해 신동엽문학상과 노작문학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시를 쓸 수 없는 상황에서 고통스럽게 시를 쓰며 시 쓰기가 무엇인지 묻고 있다'고 평하는데요.
책 속엔 수상후보였던 강지혜·김상혁·민구·안미린·오은경·한여진·한연희 등 7인의 시도 수록됐습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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