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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K-방산 중심지 추진

기사입력
2025-04-25 오후 9:30
최종수정
2025-04-25 오후 9:30
조회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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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돼야 할
전북의 5대 현안을 짚어보는 연속기획
순섭니다.

방위산업 불모지였던 전북자치도는
탄소섬유 등 첨단 소재산업을 기반 삼아
차세대 K-방산 허브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방위산업이
전세계에서 큰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에 실증 연구단지와 클러스터를
유치하는 게 핵심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K-방산은 세계에서 주목받는
효자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방산 수출액만
6조 원에 가까운 40억 5천만 달러로
10년 만에 무려 10배 규모로 늘었습니다.

민선 8기들어 전북자치도 역시
방위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가장 먼저
드론과 무인 수상정, 탐지형 기동로봇의
실증연구단지 조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장애물이 없는 드넓은 새만금 부지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최적의 장소.

탄소섬유 등 첨단 소재를 기반으로 한
무기 개발과 생산, 인력 양성의 거점인
방산혁신 클러스터 유치에도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정부는 2020년부터 경남 창원과 대전,
경북 구미까지 세 곳을 선정한데 이어
내년에 추가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김선재/전북자치도 방위산업팀장 :
무기 체계의 가장 핵심적인 소재 분야이기 때문에 타 시도에 비해서 특정한 분야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방위사업청에서도 아마 이 부분에 대해서 크게 고려하지 않을까.]

현재 방위사업청이 지정한
도내 방산기업은 다산기공과 데크카본,
동양정공, LS엠트론 등 4개뿐.

전북자치도의 구상대로
실증연구단지와 클러스터가 조성된다면
기업 유치는 훨씬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방위산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꼽히면서
정치권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는
K-방산은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자동차와
함께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먹거리라며
범정부적인 지원을 공약으로 내걸기도
했습니다.

[신원식/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
큰 이슈가 되고 있고, 또 앞으로의 성장
동력 산업으로서도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다음 정부의 어젠다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새롭게 들어설 정부에서
방위산업이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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