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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호남권 경제 부흥시대 열 것"

기사입력
2025-04-24 오후 9:30
최종수정
2025-04-24 오후 9:30
조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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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토요일
더불어민주당의 호남권 순회 경선을 앞두고
김동연, 이재명 경선 후보가 동시에 전북을 찾았습니다.

두 후보는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 의사를
잇따라 밝혔는데요.

이재명 경선 후보는
호남권의 경제 부흥시대를 열겠다며
금융과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핵심 교통망 구축 등을 약속했습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 전북 방문 내용을
정원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새만금 33센터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호남권의 경제 부흥시대를
확실하게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주를 제3금융중심지로 도약시키고,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기업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호남을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RE100 산단을
조성하고, 새만금과 부안의 태양광과
해상풍력 발전을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대한민국은 재생에너지 비중이 10%가 아직 안 되기 때문에 앞으로는 아주 심각한
위기를 맞을 수도 있어서 우리가 여기에
대해서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책을 수립해서 시행하지 않으면.]

이 후보는 새만금 해수유통을 확대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조력발전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거점으로 한
고부가가치 농생명 산업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육성,
그리고 전북에 국립 공공의대를 설립해
공공 필수 지역의료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전주의 한식과
후백제 유산을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육성하겠다는 공약도 내놨습니다.

(CG IN)
촘촘한 교통망 구축을 위해서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완공,
전라선 고속철도 신속 추진,
고흥에서 광주와 전주, 세종을 잇는
호남권 메가시티 고속도로의
국가 계획 반영 지원, 전주-대구
고속도로 추진 등을 약속했습니다.
(CG OUT)

특히 이재명 후보는 이른바
전북의 3중 소외를 잘 알고 있다면서
더 많은 관심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국토 균형발전, 지방 균형발전에 우리가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할 중요한 이유고
그중에서도 더 많은 소외를 겪고 있는
전북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대선 재수에 나선 가운데
당내 경선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이재명 후보가 지역 현안을 공약에 촘촘히 반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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