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선 후보도
전북을 에코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역 교통망 조성과
올림픽 유치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어서 이정민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에서 가진 당원 간담회 자리.
김동연 경선 후보는
전북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며
전북을 에코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미래 식량을 지키는
전초기지와 생명산업의 중심지 조성,
서해안 신재생 에너지 벨트인
'RE100 라인'을 통한 기후산업 강화
등입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이미 경기도에서 기후 산업을 통한 새로운 신재생 에너지의 생산량 증가 등을 통해서 이미 실증을 보인 바가 있습니다.]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와
새만금 국제공항 추진, 상용차 자율주행
특화단지 인프라 조성도 약속했습니다.
동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위해
전주-김천 철도와 서해안 광역철도,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미개통 구간의
조속한 추진도 포함됐습니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한
범정부 TF를 구성하고,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하겠다는 공약도 내놨습니다.
새로울 게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말과 구호가 아니라 행동을 옮기는 실천의 문제죠. 경력과 실력으로 이 문제들을 공약들을 실천에 옮길 후보, 저 김동연이라고 확신합니다.]
호남권 순회 경선은
이번 주 토요일인 26일 광주에서 열립니다.
이튿날인 일요일에는
서울로 옮겨 수도권 순회 경선을 치르면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됩니다.
이재명 후보가 90%에 가까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김경수, 김동연 두 후보가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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