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선발 투수 문동주의 호투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끝냈습니다.
한화는 오늘(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7-1로 승리했습니다.
어제 패배를 설욕한 한화는 지난 주중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에 이어 주말 3연전까지 위닝시리즈를 이어갔습니다.
한화 선발 투수 문동주는 6이닝을 3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막아내며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1패)을 수확했습니다.
한화 타선은 장단 17안타를 몰아쳐 키움 마운드를 흔들었습니다.
채은성(5타수 3안타 1타점)과 에스테반 플로리얼(5타수 3안타 1득점), 김태연(5타수 4안타 2득점)이 안타 3개씩을 쳤고, 이도윤은 3타수 1안타 3타점으로 거들었습니다.
타격상승세던 문현빈이 결장하고 시즌 첫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원석은 결승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을 펼쳤습니다.
심우준 대신 모처럼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이도윤도 밀어내기 볼넷과 2타점 2루타로 3타점을 올렸습니다.
김태연은 4안타를 몰아쳤고, 채은성도 시즌 첫 3안타를 쳤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는 5번째 만원관중이 들어와 문동주의 첫승과 연속 위닝시리즈를 만끽했습니다.
한화는 다음주 SSG를 상대로 원정 3연전을 치른 뒤 NC와는 홈에서 주말 3연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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