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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류현진 대신 폰세 출격.."가을잔치 초대하겠다"

기사입력
2025-03-20 오후 7:38
최종수정
2025-03-20 오후 8:08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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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시즌 한화에 합류해 시범경기에서
뺴어난 투구를 보여준 코디 폰세가
류현진을 대신해 오는 22일 수원에서 열리는
KT위즈와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출격합니다.

새로운 홈 구장에서 7년만에 가을야구
도전장을 내민 김경문 감독은
올해는 기필코 팬들을 가을잔치에
초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20) 서울에서 열린 KBO 미디어데이 현장을
조형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 인터뷰 : (sync)
- "선발 투수는 폰세입니다."

한화의 개막전 선발 투수로
올 시즌 한화에 새로 합류한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가
낙점됐습니다.

시범경기 2경기에서
2승 무패, 9이닝 무실점 완벽투의
무력 시위 끝에 개막전 등판
중책을 맡게 됐습니다.

당초 한화의 프랜차이즈 스타,
류현진의 이름이 불릴 거란
전망도 나왔지만, 개막 2연전에는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폰세와 와이스, 외국인 원투펀치가
출격합니다.

▶ 인터뷰 : 김경문 / 한화이글스 감독
- "몸 컨디션으로 볼 때는 (류현진이) 충분히 선발 나올 수 있죠. 그러나 류현진 선수의 나이가 적지 않습니다. 너무 많이 던지면 안 되기 때문에…."

한화의 개막전 상대는
시범경기를 1위로 마친
KT 위즈.

쉽지 않은 상대이지만
7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첫 단추인만큼 물러날 생각은
없습니다.

▶ 인터뷰 : 김경문 / 한화이글스 감독
- "올해 스태프들과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 잘 했고요. 그리고 반드시 가을잔치에 초대하겠습니다."

선수단 대표로 참석한
주장 채은성과 김서현도
가을야구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으며
새 구장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공약까지 내걸었습니다.

▶ 인터뷰 : 김서현 / 한화이글스 투수
- "(가을야구하면) 12월에 선배님들과 기분 좋게 인피니티 풀에 다 같이 입수할 생각이고요. 팬분들을 야구장에 초청해서 선수들이 직접 칼국수를 만들어서 (대접하겠습니다.)"

한편 이날 현장엔 전국 각지에서
한화를 응원하기 위한
팬들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선수들에게 사인도 받고
응원 문구도 남기며
성공적인 올 시즌을
한마음으로 기원했습니다.

▶ 인터뷰 : 홍영화 / 한화이글스 팬
- "이번 시즌에 정말 성적 잘 나왔으면 좋겠고 우승까지 목표로 파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 스탠딩 : 조형준 / 기자
- "이제 모든 준비는 마쳤습니다. 오는 토요일, 가을야구를 향한 144경기 대장정이 시작됩니다. TJB 조형준입니다."

(영상 취재: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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