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일) SSG 랜더스에 6대 1로 패한 한화이글스가 오늘(30일) 선발 라인업에 새롭게 변화를 주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전날 선발 등판해 2회도 버티지 못했던 좌완 황준서가 2군으로 내려가고, 주현상이 등록됐습니다.
1번타자로는 강백호가 이름을 올렸는데, 한화 이적 후 첫 1번타자 선발 출전이자 KT 위즈 시절이던 지난해 7월 29일 이후 275일 만입니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오)재원이가 막혀 있고, (이)원석이가 와서 처음에 잘 해주다가 지금 출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1,2,3번 타순에 일이 많이 생겨서 득점이 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29일) SSG 화이트의 시속 150km 직구에 왼팔을 맞은 주전 유격수 심우준은 전날 경기 여파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감독은 "세게 맞았다"며 "오늘 되도록이면 출전 안 시키고 싶은데 만약 대주자를 내보내야 할 타이밍이 생긴다면 그때 고민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오늘 선발 투수로는 류현진과 김건우 좌완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류현진은 KBO 통산 248경기 119승 68패 1세이브 평균자책 2.95를 기록 중인 가운데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면, KBO 통산 120승 고지를 밟게 됩니다.
한편 오늘 홈경기에는 선수단 격려 차원에서 구단주인 김승연 한화 회장이 올 시즌 처음으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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