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충이 줄기·과실 내부 침입...막대한 피해
방제약제·성페로몬트랩 등 농가 배부 완료…예찰 강화
토마토뿔나방 유충 피해
전국적으로 외래해충 토마토뿔나방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선제 방제에 나섰습니다.
센터는 30일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와 물품 배부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토마토뿔나방은 2023년 제주도에서 처음 발생한 외래해충입니다.
유충이 잎에 터널을 만들고 줄기와 과실 내부로 파고들어 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입힙니다.
일단 퍼지면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사전 대응이 중요합니다.
센터는 지난달 '토마토뿔나방 방제약제 선정심의회'를 열고 방제 효과를 검토해 배부 약제를 선정했습니다.
농가에 배부된 물품은 방제약제와 유기농업자재, 교미교란제, 성페로몬트랩으로 농가별 재배 방법과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됐습니다.
센터는 앞으로 거점 농가를 중심으로 예찰과 방제 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황혜림 지도사는 "해충 밀도가 증가하기 전 선제적 대응을 통해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정기적인 발생 조사와 방제요령 안내를 통해 해충 발생 시 즉각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천안시농업기술센터)
< copyright © tjb,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