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제일사랑교회 전광훈 목사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은 3일 전 목사를 특수건조물침입 교사와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재판은 사건이 발생한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됩니다.
검찰에 따르면 전 목사는 지난해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직후, 지지자들이 서부지법에 난입해 기물을 파손하고 경찰을 폭행하도록 조장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전 목사가 집회와 교회 활동을 통해 국민저항권을 언급하며 폭력 사태를 부추겼다고 봤습니다.
또 집회 신고 범위를 벗어나 참가자들을 서부지법 인근으로 이동시키고, 법원 앞 도로를 점거해 교통을 방해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앞서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를 이유로 전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구속적부심도 기각한 바 있습니다.
< copyright © tjb,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