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만에 1%대로 내려갔습니다.
3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6년 1월 부산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7.9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 상승했습니다.
부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해오다, 이번에 5개월 만에 1%대로 낮아졌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1.9%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기준으로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쌀(21.8%), 보험서비스료(15.3%), 공동주택관리비(5.1%) 등의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년 대비 2.0% 올랐습니다.
기상 여건과 계절적 요인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생선·해산물·채소·과일 등 55개 품목을 반영한 신선식품 물가지수는 전년보다 1.0% 하락했습니다.
다만 품목별로는 가격 등락의 폭이 크게 엇갈렸습니다.
무(-37.2%), 배(-30.7%), 파프리카(-25.4%) 등은 가격이 크게 내린 반면, 조기(36.1%), 오징어(18.1%), 갈치(17.6%) 등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지출 목적별로는 음식·숙박(3.0%), 식료품·비주류음료(2.7%) 등이 상승하면서 전체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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