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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대책위 '발칵'..."의회 못 열게 막아야"

기사입력
2026-02-02 오후 9:30
최종수정
2026-02-02 오후 9:30
조회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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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통합에 반대해왔던 안호영 의원이
전격적으로 통합 찬성으로 돌아서자
완주군은 벌집을 쑤신 듯 어수선했습니다.

군민의 뜻을 저버렸다는 비판과 함께
군의회를 막겠다는 강경한 반응도
나왔습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줄곧 통합 반대를 외쳐왔던 대책위원회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안호영 의원의 일방적인 통합 선언은
군민의 뜻을 저버리는 행위라며
반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송병주/통합 반대 완주군민대책위원회 상임대표 :
별도의 협의는 없었습니다. 완주 군민의
명령을 받아서 반대 운동을 해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입니다. 완주를
지키겠습니다.]

완주군의회가 통합안을 의결하지 못하도록
의회를 막겠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류준열/통합 반대 완주군민대책위원회 :
의회를 열지 않으면 의결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자동 무산을 시키는 방법으로 해서 소극적이지만 가장 적극적으로...]

통합의 키를 쥐고 있는 완주군의회는
내일 의원총회를 열어
의견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통합 반대 입장은 변하지 않을 거라면서도
통합이 되면 현직 의원들은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말아야 한다며
배수진을 쳤습니다.

[유의식/완주군의회 의장 :
(불출마에 대해서는) 삭발하면서 약속했던 것이고 저희가 서명을 다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통합이 찬성되면 불출마해야 됩니다. 그건 약속입니다.]

유희태 완주군수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다만 안 의원의 통합 선언이
군의원들하고도 조율이 안 된 것 같다며
일단 여러 얘기를 듣고,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안호영 의원이) 찬성에 대한, 그런 것을 할때는 무슨 이유가 있을 거 아니에요. 아직은 제가 여기서 뭔 얘기를 한다는 자체가 시기적으로 좀 안 맞는 것 같아요.]

안 의원의 전격적인 입장 선회로
완주군은 하루 종일 벌집을 쑤신 듯
어수선했습니다.

3선 의원으로 지역의 맹주를 자처해 온
안 의원이 군의원과 반대 주민들을
설득해낼 수 있을 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email protected](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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