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얼어붙었던 날씨가 입춘을 앞두고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휴일을 맞아 도내 곳곳은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늦겨울 정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아이가 호랑이 우리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신기한 듯 바라봅니다.
부모는 이 순간을 놓칠세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깁니다.
며칠 동안 이어지던 강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나들이객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김현수, 강경주/관광객 :
1박 2일로 전주 놀러 왔는데 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아서 동물원 오니까 애들이
너무 좋아해서 참 다행인 것 같습니다.]
아직 두꺼운 외투 차림이지만 오랜만에
느끼는 바깥 공기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얼굴에 웃음이 번집니다.
[김두원, 박효민/관광객 :
요즘 또 날씨도 풀리고 그래서 가족들이랑
동물원 왔는데 제일 좋아하는 동물 재규어도 보고 기분이 좋아요.]
빙판 위에서는 스케이트 날이 얼음을
가르는 소리와 웃음소리로 가득합니다.
스케이트를 배우는 아이부터
능숙하게 링크장을 도는 사람들까지
마음껏 겨울을 즐깁니다.
[정동현,정지원,김태연/전주시 송천동 :
입춘도 다가오고 저희 딸과 친구들 같이
함께 좋은 시간 쌓으려고 스케이트장 방문했습니다. 너무 즐거워요.]
스케이트 타는 재미에 푹 빠진 학생은
겨울이 가는 것이 아쉽습니다.
[김건후/전주시 덕진동 :
너무 즐겁고 지금은 (잘) 못 타지만 그래도 연습 잘하고 있어요. 아빠. 나 한 번밖에 안 넘어졌으니까 여기 많이 데리고 와줘.]
입춘을 앞둔 휴일,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도심 곳곳은 늦겨울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email protected](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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